🍞 양주 옥정 프리미엄 식빵 맛집 ‘화이트리에’ 솔직 후기

– 오픈 2달이 지나도 웨이팅이 있다는 그곳, 직접 가봤습니다

이사 오고 나서 동네 맛집 탐방에 꽂혀 있는데요,
이번엔 그 유명한 ‘화이트리에’ 다녀왔습니다.

무려 3월 말에 오픈했는데, 제가 간 건 5월 말!
두 달이 지났는데도 줄이 줄이…😲
아직도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니,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? 궁금해서 다녀왔어요.

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니 빵 진열대에 빵은 넉넉했어요!
“어, 이 정도면 다 팔리고 없는 거 아냐?” 했는데 전혀 아니었고요,
하프/풀 사이즈 전부 있었고, 컷팅도 원하는 대로 가능했습니다.(평일에 방문했습니다!)

💡 2cm는 미리 컷팅되어 포장돼 있어서 바로 구매 가능했어요. (1인당 3개 제한 있습니다!)
다른 두께는 현장에서 썰어주는데, 그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리는 듯합니다.

요즘 빵값 워낙 비싸잖아요?
그런데도 **“이 가격에 이 정도면 먹을만하다”**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
특히 놀랐던 건

빵 마니아인 와이프는 그 뒤로 계속 생각난다며 또 가자고…
이젠 제가 줄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…ㅠㅠ

그치만, 그만한 값어치는 확실히 있어요. 또 갈 의향 100%!

잼 진열대에 얼그레이 잼만 5개도 안남았길래..
얼그레이 잼도 하나 샀는데요,

“홍차 맛이 강하겠지?” 하면서도 은근 약하길 바랐는데…
진짜 강했어요! 😂

향긋한 홍차 좋아하는 분들껜 최고일 텐데,
저희 부부는 홍차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어요.

→ 얼그레이 덕후라면 강추, 아니라면 패스!

옥정에서 줄서서 먹는 이유가 확실한 프리미엄 식빵집
맛, 식감, 지속력 모두 인상적이지만
얼그레이 잼은 취향 타는 선택!